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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신앙


하나님의 좋은 말씀을 전합니다.


성령의 사역 이해

그리스도께서는 승천 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장차 오실 성령에 대해 이렇게 가르치셨다.

1) “저는 진리의 영이라”(요 14:17)

2)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 14:26)

3) “보혜사 ...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 15:26)

4) “그가 죄에 대해 의에 대해 심판에 대해 책망하시리라” (요16:8)

5)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요 16:13)

6)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고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 16:13)

7)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요 16:14)

성령의 사역에 대해 그리스도 같이 잘 아신 분은 없다. 그리스도는 태초부터 성령과 함께 계셨고, 성령에 의해 성육신하셨고, 자기를 대신하여 성령을 지상에 보내신 분도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떠난 후 성령이 오시어 그리스도가 이미 주신 말씀을 증거하신다고 했다.

칼빈과 서철원 박사 등의 개혁신학자들이 가르치는 신약시대의 성령의 사역도 그리스도가 말한 것과 같다. 
 

  

"성령의 어려운 부분들을 해석할 때는 성경 외적인 다른 것에 의해 해석하거나 교회의 권위에 의거해서 해석하는 것이 아니고, 성령의 인도와 조명에 의존해서 해석한다 "(서철원 박사, 신학서론, 251)

"칼빈의 가르침대로 성령은 복음과 분리되지 않는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고 그리스도의 사역을 계속하기 위해서 보내졌으므로 그리스도의 구원사역 외에 다른 말을 하지 않는다. 성령의 지배는 하나님 말씀에 의해 지배받는 것을 말한다. 성령의 인도는 말씀과 분리할 수 없고, 해소될 수 없도록 말씀과 결합되어 있다."(서철원 박사, 신학서론, 279) 
 

  

"우리의 마음이 어둡고 사악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말씀의 이 외부적인 증명만으로도 우리의 믿음을 불러일으키는데 충분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헛된 것에 기울어져 있어서 하나님의 진리에 결코 이를 수 없으며, 우둔하여 항상 하나님의 진리의 빛을 보지 못한다. 따라서 성령의 조명이 없으면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기독교강요, 3.2.33)

"하나님께서는 성령이 임하면 즉시 말씀을 폐기할 생각으로 일시적인 전시(展示)를 위해 자신의 말씀을 인류에게 보이신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동일한 성령을 보내셔서 그 권능으로 말씀을 나누어주신 것은 그 말씀에 대한 효과적인 확증으로 자신의 일을 완성하시기 위함이었다."(기독교강요,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