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에밀 쿠에라는 약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쿠에가 잘 아는 사람이 의사 처방전 없이 찾아와서“이미 시간이 늦어 병원에 갈 수도 없고, 당장 아파 죽을 지경이니 약을 지어 달라”고 졸랐습니다.

쿠에는 처방전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그 사람이 하도 조르는 바람에“위약 처방"(placebo)을 해 주었습니다. 

통증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포도당 류의 알약을 주었습니다.

며칠 후 쿠에가 그 환자를 우연히 길에서 만났습니다. 그 때 그가 하는 말이 정말 의외였습니다. “선생님, 그 약이 무슨 약인지 몰라도 참 신통합니다. 그 약하나 먹고 깨끗하게 나은걸요. 참 감사합니다.”<플라시보효과(Placebo Effect)라 함>

쿠에가 준 약은 통증과는 아무런 관련 없는 약이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었을까요? 

환자는 에밀 쿠에라는 약사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그리고 믿고 있는 약사가 지어준 약에 대한 믿음으로“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믿음의 마음과 생각으로 인해 약의 성분과는 상관없이 통증이 나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토록 생각과 마음이 우리의 몸을 지배합니다. 

잠언 18장 14절 말씀에“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고 했습니다. 

생각과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면 우리 육신에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마음에‘믿음’을  담으면 행복의 사람이 되고, 마음에‘부정’을 담으면 패배의 사람이 됩니다.

"항상 기뻐”하면  항상 기쁘게 됩니다.“쉬지 말고 기도”하기로 작정하면 기도의 삶이 됩니다.

“범사에 감사”하면 모든 상황에 감사하게 됩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하나님 말씀을 읽으며, 미움은 싹이라도 잘라내고 원수라도 사랑하며 살겠다고 작정하고 실천해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