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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해골이라는 곳에 나가시니

권영국
2024-06-22
조회수 380

해골이라는 곳에 나가시니

요19:17-22

 

*예수님이 자기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에 나가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현장을 살펴보자.

 

1.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17-18)

1)그리스도는 자기 십자가를 “지시고”[바스타조], 골고다까지 “나가시니”[엑셀코마이], 여기 두 동사는

 능동형으로 그 의미는 십자가를 억지로 지신 것이 아니라 기꺼이 고난의 길을 나아가신 것이다.

2)사형이 집행된 장소는 골고다(히), 크라니온(헬), 칼바리아(라틴어)로 그 뜻은 모두 “해골”이다.

3)중요한 것은 왜 죽음의 결과인 ‘해골’이라는 땅 위에 예수의 십자가가 세워졌을까? 이다.

 *십자가에서 흐르는 그리스도의 피는 Θ의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

 *십자가는 서로 원수지간인 하늘과 땅, 생명과 죽음의 경계선에 세워져 있는 하늘 문이요 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만이 완전한 구속, 완전한 연합, 평화의 현장이다.

 *골고다인 이 세상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세우라는 것이 본문의 메시지이다.

4)그리스도는 강도들과 같은 취급을 받았으나 아무런 불평도 없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모욕과

고통을 참으신 것은 우리들 죄를 대속하기 위함이었다.


 

 

 

 

2. 십자가의 죄패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19-22)

1)십자가의 죄패에는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고 빌라도가 직접 썼다. 예수를 모욕하려는 의도로 했으나

 Θ은 그리스도가 진정한 왕이심을 패에 새겨 두려는 것이었다.

2)패는 히브리(종교), 로마(정치), 헬라말(문화)로 기록 되어 온 세상이 그가 왕이신 것을 알게 하였다.

3)대제사장들은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기를 원했다가 망신만 당하였다.

4)빌라도의 “내가 쓸 것을 썼다”는 고백은 Θ의 역사였던 것이다.

 

 

 

 

 

*주님은 해골 위 십자가에서 보혈의 피를 흘리심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시고, 죄 패를 통하여 만왕의 왕이심 나타내어 주셨다. 

  우리도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 복음의 증인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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