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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좋은 말씀을 전합니다.


말씀자기 집에 모시니라

권영국
2024-06-29
조회수 145

자기 집에 모시니라

요19:23-27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순간 그 아래에 있었던 군병들, 여인들, 제자 요한의 모습을 살펴보자.

 

1.그리스도를 십자가 못 박은 이들(23-24)

1)로마 군인들은 진리에도, Θ의 은혜에도, 한 여인의 슬픔과 한에도 철저히 무관심하였다.

2)그들은 그리스도의 인격, 구원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옷 자체에 관심이 있다.

3)‘탐심’ 즉 지금 내 손에 무엇을 움켜쥘 수 있느냐에 초점이 있는 것이 우리들의 실상은 아닌가?


 

 

2.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사랑하는 이들(25)

1)겸허한 사람들 ; “이모”=살로메, 세베대의 아내, 요한과 야고보의 어머니

*주님께 아들을 위하여 세속적인 부탁을 했다가 무안을 당하고 견책을 받았으나(마20:20-28) 끝까지 주님을 뒤좇았다.

2)“글로바의 아내 마리아”= 작은 야고보(아패오의 아들)와 요셉의 어머니, 글로바는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던 중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 중 하나이다.(눅24:18) →부활을 전함

3)십자가를 사랑하려면 무엇보다도 겸허함으로 자신을 무장해야 한다.

4)받은 은혜를 절대적으로 여기는 사람 : “막달라 마리아”= 7귀신의 고통에서 고침 받고 “자기 소유”

로 주님을 섬겼다.(눅8:2-3)→부활의 첫 목격자가 되는 복을 누렸고, 베드로 요한에게 부활을 전했다.

 

 

 

3.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동참하는 이들(26)

1)모친 마리아 : 십자가 상의 예수님은 마리아를 향하여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셨다.

*“여자여”[귀네]라는 호칭은 존경하는 상대에 대한 경칭이다.

*이 말은 ‘어머니의 덕분으로, 어머니의 아들답게 메시아로서의 사명을 다한 아들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고백이다.’

2)사도 요한 :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요한은 주님을 모셨기에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사랑과 능력에 힘입어 마리아를 모실 수 있었다.

*요한의 마음에는 주님의 말씀이 충만했다 →요, 요일, 요이, 요삼, 계 기록할 수 있었다.

 

 

 

*십자가 밑에서 (1)십자가에 무관심한 군인들, (2).십자가를 사랑한 여인들, (3)십자가에 동참한 마리아, 요한, 

이렇게 3부류의 사람들을 보았다. 우리 모두 주님을 마음에 주인으로 모시고 십자가에 동참하는 자로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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