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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좋은 말씀을 전합니다.


말씀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권영국
2024-07-14
조회수 87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요19:31-42

 

*오늘은 예수님께서 영혼이 떠나간 다음에 일어난 두 가지 사건을 살핌으로 은혜를 받고자 한다.

 

1.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다(31-37)

1)본문은 요한복음에만 있는 내용으로 X의 죽음의 실제성과 진실성에 대한 요한의 논증이다. 이것이 중요한 것은 부활신앙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2)완전한 죽음을 논증함 : ‘기절설’을 반박함

 ①율법에는 “시체를 당일에 장사”(신21:22,23), “큰 날”(안식일+유월절) 인지라 죽지 않았으면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요구 

     →예수님은 이미 숨진 것을 확인하여 꺾지 않음

 ②창으로 주님의 옆구리를 찔러 ‘확인 살해’함

 ③의사 윌리엄 스트라우드에 의하면 “피와 물”이 쏟아진 것은 심장 파열로 죽은 시신에서만 발견

 ④십자가를 목격한 요한(35), 유대인들도 확인하였고, 로마 군인들까지 파수하여 지키게함(마27:60f)

3)완전한 인간으로서의 죽으심을 논증함(물과 피 강조) : 영지주의자들의 ‘가현설’을 반박함

4)예언적 성취에 대한 논증

 ①유월절 양으로서의 죽으심 :유월절에 드려진 양의 뼈를 꺾어서는 안 된다.(출12:46, 민9:12)

 ②심판의 근거로서의 죽으심(37) :슥12:10

5)Θ의 말씀은 믿는 자를 통해서든 불신자를 통해서든 반드시 이루어진다.

 

 


 

2.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다(38-42)

1)공회원, 부자, 의로운 사람인 요셉은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한 용기 있는 자였다.

2)공회원, 부자인 니고데모는 “비싼 향품”(모약과 침향 섞은 것) 32.7Kg을 가져왔다.

3)“유대인의 장례법대로”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싸서 “새 무덤”에 안치 되었다. 이는 ①Θ께 받은 사명을 완수하고 안식하는 것이며,

  ②그의 영광스런 부활의 준비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4)요셉, 니고데모가 처형된 죄수와 동일시하는 위험을 감수, 많은 시간과 비용 드림, 피에 물든 시체를 세마포에 싸는 마음 내키지 않는 일을 한 것은 

   X를 향한 깊은 사랑과 감사의 헌신이었다.

 

 

 

 

*그리스도의 죽음에서 “피와 물”이 나오는 완전한 절명은 부활에 이르는 완전한 준비였다.

사람은 자신이 의도하든지 하지 않든지 Θ말씀 성취의 도구들이다. 군인들처럼 악한 일에 쓰임 받을 것이 아니라 요셉과 니고데모처럼 

 Θ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꼭 필요한 도구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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