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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좋은 말씀을 전합니다.


말씀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권영국
2024-08-31
조회수 31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21:15-17

 

*조반 먹은 후에 주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3번이나 물으심으로 그를 회복 시켜주셨다.

 

1.정체성의 회복을 종용하심

1)“요한의 아들 시몬아” 부르심은 어부로 돌아간 퇴보한 삶을 일깨우는 변함없는 사랑의 음성이다.

2)아직 “반석”, “게바” 즉 베드로라 불리지 못하고 있음을 상기 시켜준다.

3)족보를 중시하는 유대인에게 누구의 자식인지를 밝히는 것은 상대를 존중하여 예의를 담은 표현이다.

4)3번이나 부른 것은 3번 부인한 베드로에게 속죄의 기회를 준 것이고, 완전한 용서를 선포한 것이다.

5)참된 사랑은 참된 용서요, 참된 용서는 반드시 상대에 대한 존중과 예의로 나타나야 한다.

6)주님의 용서를 믿는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용서하고 스스로 존중히 여겨야 한다.

 

 

 

2. 흔들리는 믿음으로부터의 회복을 종용하심

1)“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3번의 질문 /[아가파오] x [아가파오] x [필레오]

2)“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3번의 대답 /[필레오] x 3번

3)필레오, 에로스, 스톨게의 공통점은 조건적이지만, 아가페는 무조건적 이므로 변함이 없다.

4)주님이 먼저 베드로의 수준을 수용하고 필레오로 물어 주심으로 주님의 조건 없는 아가페 사랑에의해, 그 사랑을 받음으로 

  그도 사랑의 수준이 올라가게 된 것이다.

5)베드로는 “근심하여”[뤼페오](가슴이 찢어지게)아프다, 슬프다 의미/“주님께서 아시나이다.”[기노스코]

 

 

 

3. 사랑의 관계로의 회복을 종용하심

1)Θ과 인간과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2)“내 양을 먹이라”하심은 주님을 사랑하는 하는 자는 양을 쳐야 한다는 말씀이며,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직무로의 

  강력한 복귀를 요구하고 계신다.

3)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은 구원 받는 조건이지만, 그에 대한 사랑은 그의 일을 수임하는 조건이 된다.

 

 

 

*주님은 베드로를 용서하심으로 그의 정체성을 회복 시켜 주시고, 믿음과 사랑의 관계를 회복시키심으로 “내 양을 먹이라”는 사명도 회복 시켜주셨다. 

 /이제 베드로는 사도로서 사도행전의 역사를 이루어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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